'새 감정들'이 온다‥이번 주 개봉 영화
[뉴스투데이]
◀ 앵커 ▶
머릿속 여러가지 감정들을 독창적 캐릭터로 표현해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쥔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9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손석구 주연의 <밤낚시>도 단편영화 최초로 극장에 걸립니다.
개봉영화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리 질러!! (예...) 슬픔이 출석!"
어느새 사춘기 소녀가 된 13살의 라일리.
5가지 감정뿐이던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 새 감정들이 찾아옵니다.
"안녕 난 불안이야. 짐 어디에 둘까?"
결국 쫓겨나는 기존 감정들,
"우린 억눌린 감정들이야!"
제 자리를 찾기 위한 모험이 시작됩니다.
[마크 닐슨/<인사이드 아웃2> 프로듀서] "청소년들이 진실되게, 공감할 수 있는, 유독 사춘기에 강하게 다가오는 새 감정들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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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름을 건 작품을 찍는 게 소원인 만년 조연출 승주.
'카자흐스탄 고려인 결혼식 다큐'를 꼭 찍어와야 한다는 압박에 덜컥 '가짜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결혼식 한 번만 더 하면 안 될까요? (고려인 신랑할 사람은 너뿐이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단짝 이주승과 구성환이 조연출과 촬영감독 역할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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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타로 카드를 손에 넣게 된 세 사람.
"뭐야 이게?"
특별할 것 없던 일상에 카드의 저주가 찾아옵니다.
방송인 '덱스' 김진영과 범죄도시3의 씬스틸러 고규필, 그리고 조여정이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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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숏폼이 '대세'인 시대.
'대세' 배우 손석구가 실험에 나섰습니다.
깊은 밤 전기차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담은 13분짜리 영화 <밤낚시>.
2013년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주목받은 문병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연 손석구가 제작에도 참여했는데요.
"좀 독특한 방식의 영화를 일단 만들어보자. 그냥 재밌는 경험을 관객분들한테 한번 드려보자 라는 취지로.."
관람료 1천 원, 단편영화 최초 극장 상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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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6979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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