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성 "한국 조사선 독도 인근 활동 중단하라" 또 항의

권진영 기자 2024. 6. 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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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독도 남쪽에서 한국이 실시한 해양조사에 대해 11일, 재차 항의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나마즈 히로유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주일 한국대사관의 김장현 차석공사에게 전화를 걸어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주한 일본대사관도 한국 외교부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해양조사선 'HAEYANG2000(2161톤)'호는 지난 6일과 11일, 독도의 남쪽에서 해양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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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양주국장, 주일 한국대사관에 두 번째 항의 표시
한국령 독도의 모습. (외교부 제공) 2020.11.23/뉴스1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외무성이 독도 남쪽에서 한국이 실시한 해양조사에 대해 11일, 재차 항의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나마즈 히로유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주일 한국대사관의 김장현 차석공사에게 전화를 걸어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주한 일본대사관도 한국 외교부에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해양조사선 'HAEYANG2000(2161톤)'호는 지난 6일과 11일, 독도의 남쪽에서 해양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6일 밤, 일본의 EEZ 안에서 일본의 동의 없이 조사 활동을 한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무선으로 조사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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