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결혼 당시 5억 반지+2억 외제차 프러포즈…남편 누구?

마아라 기자 2024. 6. 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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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수억대 프러포즈를 받은 일화를 언급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증언에 따르면 한채영은 소유진 전지현과 함께 동국대 연극영화과 3대 여신으로 불렸다고.

한채영은 "쪽지를 받고 나가 보니 리본 달린 차가 있었다. 그 뒤에 트렁크를 열자 풍선이 나오고 그 중간에 반지 케이스가 있었다. 반지 케이스를 드는 순간 남편은 숍 안으로 도망가고 있더라"라고 남편의 프러포즈 당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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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배우 한채영이 수억대 프러포즈를 받은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한채영, 이병준, 개그맨 임우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채영은 '인간 바비'라는 별명을 인증한 듯 키 168cm에 112cm 다리 길이를 자랑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의 증언에 따르면 한채영은 소유진 전지현과 함께 동국대 연극영화과 3대 여신으로 불렸다고.

어느덧 결혼 18년 차라는 한채영은 "여전히 행복하다"라며 잉꼬부부임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억 소리 나는 프러포즈가 화제였다"며 "5억짜리 반지와 2억대 외제차를 받았다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한채영이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상민은 "한채영씨가 청담동 숍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있을 때 꽃다발이 연달아 왔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한채영은 "꽃다발에 박스 같은 게 있었는데 그걸 열어 보니 차 키가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한채영은 "쪽지를 받고 나가 보니 리본 달린 차가 있었다. 그 뒤에 트렁크를 열자 풍선이 나오고 그 중간에 반지 케이스가 있었다. 반지 케이스를 드는 순간 남편은 숍 안으로 도망가고 있더라"라고 남편의 프러포즈 당시를 전했다.

한채영은 2007년 사업가 최동준씨(47)와 결혼했다. 금융계 로열패밀리로 알려진 최씨는 미국 메드케어 부사장, 에이치비케이 대표다.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 수억대 프러포즈뿐 아니라 당시 60억~70억원대의 158평 청담동 신혼집을 얻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인 2013년 아들 재호를 낳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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