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발표 앞두고 비트코인 한때 6만7000달러 붕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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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고금리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로 3% 이상 급락, 6만7000달러선을 턱걸이하고 있다.
12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5% 급락한 6만73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9573달러, 최저 6만612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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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고금리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로 3% 이상 급락, 6만7000달러선을 턱걸이하고 있다.
12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25% 급락한 6만73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9573달러, 최저 6만6123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6만7000달러 선이 붕괴한 것은 물론 6만6000달러 선마저 위협받은 것.
이는 FOMC와 CPI 발표를 앞두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어 연내 금리 인하가 한 차례뿐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주식보다 더 위험한 자산인 암호화폐(가상화폐)는 금리에 더욱 민감하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총 2위 이더리움이 4.80% 급락하는 등 암호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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