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떠돌이 생활 끝 럭셔리 새집 공개 "40대 싱글이 살고 싶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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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두 달 만에 들어간 새집을 자랑했다.
아이비는 "제가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운동화를 딱 한 켤레 들고 나갔다. 두 달 동안 운동화 하나만 신었다"고 토로하기도.
아이비는 "인테리어 실장님한테 '실장님이 40대 싱글이라며 살고 싶은 집으로 해달라고 말씀 드렸다. 그리고 부엌에선 요리를 절대 안 할 거라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해주세요'라고 했다. 메인 부엌에선 라면 물만 끓일 거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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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두 달 만에 들어간 새집을 자랑했다.
최근 아이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떠돌이 생활을 접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빈집 투어! 인테리어 구경할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비는 "제가 집이 없었다. 집 없이 떠돌이 생활을 했다. 집 공사를 했기 때문이다. 오늘 드디어 이사를 해서 빈집 투어를 하겠다"고 자신의 새집을 소개했다.
아이비는 "제가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운동화를 딱 한 켤레 들고 나갔다. 두 달 동안 운동화 하나만 신었다"고 토로하기도. 손잡이, 스위치 등 디테일한 제품까지 신경 쓴 아이비. 아이비는 화장실 공간을 넓혀 수납장을 만들었다. 화장실 안에는 파란색 거울로 포인트를 줬다. 독특하게도 아이비의 화장실에는 타일이 없었다. 아이비는 "외국 느낌 아니냐"고 만족스러워했다.
드레스룸은 두 개의 방을 터서 넓게 만들었다. 아이비는 "저는 옷방에 문을 안 했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제 라이프 스타일을 많이 반영했는데 지금까지 20년을 혼자 살면서 옷방을 문을 닫고 살아본 적이 없다. 옷방 문을 굳이 돈 주고 해야 되나? 돈이 아까운 거다. 그래서 안 했다"고 밝혔다.
주방은 스테인리스 상판과 우드의 조합으로 독특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아이비는 "인테리어 실장님한테 '실장님이 40대 싱글이라며 살고 싶은 집으로 해달라고 말씀 드렸다. 그리고 부엌에선 요리를 절대 안 할 거라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해주세요'라고 했다. 메인 부엌에선 라면 물만 끓일 거라 했다"고 밝혔다.
아이비의 주방은 두 개였다. 진짜 주방이라는 두 번째 주방은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함을 더했다. 이어 안방으로 간 아이비는 창문 앞에 공간을 만들어 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이비는 "창문 바깥을 식물로 채워서 운치 있게 꾸밀 것"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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