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NCG 대표단,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첫 방문

한미 핵협의그룹 NCG 대표단이 어제(11일) 한국 육군의 미사일전략사령부를 처음으로 함께 찾아 첨단 재래식 능력을 확인했다고 국방부가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 대표는 올해 하반기 창설되는 우리 군 전략사령부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한미의 핵·재래식 통합능력이 전략사령부 창설로 더욱 진화할 것"이라고 했고, 비핀 나랑 미국 국방부 우주차관보대행은 "한국의 전략사령부 창설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략사령부는 현무 계열 탄도미사일과 3천t급 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등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할 예정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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