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1도·경주 35도' 한여름 더위…일부 남부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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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폭염특보가 한 차례 확대되면서 현재 경기 용인시와 전남, 영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기온을 확인해 보면 강릉 26.7도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요.
낮이 되면 대부분 지역 33도 안팎의 무더위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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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일) 폭염특보가 한 차례 확대되면서 현재 경기 용인시와 전남, 영남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31도, 경주는 35도까지 높게 치솟겠습니다.
때 이른 한여름 더위인 만큼 수분 섭취를 자주 해 주시는 등 한낮에는 실내에 머무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일부 남부지방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는데요.
호남 동부와 영남 서부 내륙입니다.
이들 지역 소나기가 내릴 때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친 뒤에는 곧바로 습도가 더해져 후덥지근하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오늘 호흡기 약하신 분들 오존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확인해 보면 강릉 26.7도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요.
낮이 되면 대부분 지역 33도 안팎의 무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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