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늘도 2% 가까이 급락, 올 들어 31% 폭락

박형기 기자 2024. 6. 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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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임금안 재투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고조로 테슬라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80% 하락한 170.66달러를 기록했다.

만약 임금안이 부결되면 머스크가 CEO직을 내놓겠다고 나올 가능성이 있는 등 테슬라는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투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이날도 테슬라는 2%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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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임금안 재투표를 앞두고 불확실성 고조로 테슬라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이날도 2% 가까이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80% 하락한 170.6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오는 13일로 예정된 연례 주총에서 머스크 임금안 재투표를 앞두고 임금안이 부결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만약 임금안이 부결되면 머스크가 CEO직을 내놓겠다고 나올 가능성이 있는 등 테슬라는 혼란에 빠질 전망이다.

투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이날도 테슬라는 2%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인 JP모건이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로보택시가 수익을 내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보고서를 낸 것도 테슬라 주가 하락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올들어 31% 이상 폭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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