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승?" 김경문 감독에게 중요한 건 대기록이 아니었다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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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승 대기록 달성은 김경문 감독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한화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6-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김경문 감독은 통산 900승을 거두며 KBO리그 역대 6번째로 '900승 감독'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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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900승 대기록 달성은 김경문 감독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한화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6-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김경문 감독은 통산 900승을 거두며 KBO리그 역대 6번째로 '900승 감독' 반열에 올랐다.
김경문 감독 이전에 600승을 달성한 감독은 김응용 전 감독(통산 1554승)을 시작으로, 김성근(1388승), 김인식(978승), 김재박(936승), 강병철 전 감독(914승)이 600승 고지를 밟았다. 김경문 감독은 '레전드' 칭호를 듣고 있는 해당 감독들과 명장 반열에 오르게 됐다.
한화는 이날 승리로 28승 34패 2무를 마크하며 리그 7위를 마크했다.
이날 한화 승리의 1등 공신은 펠릭스 페냐의 대체 외인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바리아였다. 바리아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 2삼진, 총 투구수 79개, 직구 최고 구속 153km로 훌륭한 투구를 펼쳐내며 KBO리그 데뷔 첫승을 올렸다.
한화 타선에선 1번 타자 황영묵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의 타선이 안타를 기록했다. 그 중 4번 타자 노시환이 멀티히트 1득점을, 장진혁 1안타 2타점, 채은성 1안타 1타점 1볼넷, 최재훈과 대타로 나선 이재원, 이도윤이 각각 1안타 1타점 활약하며 김경문 감독의 900승을 완성시켰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내 기록은 그렇다 치더라도 3연전 첫 경기 승리하게 돼 선수들과 팬들께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믿고 불러주신 한화에 감사하고, 두산에서 처음 감독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지금도 감독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900승 달성에 대해 "절대 나 혼자 해서 이룬 기록이 아니다. 고마운 사람들이 정말 많지만 이 자리에서 하나하나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오늘 승리 빨리 잊고 내일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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