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오늘(12일) 만기전역…방탄소년단 첫 군필자

김선우 기자 2024. 6. 1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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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만기전역한다.

12일 오전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제대한다.

진은 2022년 12월 13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 입대해 신병 훈련을 마친뒤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11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다'며 현장 방문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진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입대한만큼 그룹 내 첫 군필자가 됐다. 평소 팬 아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혀온 진은 제대 다음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 행사에 참석해 아미와 만난다.

'2024 페스타' 행사는 방탄소년단의 데뷔를 기념하는 축제다. 1부에서는 1000명의 팬과 포옹회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팬과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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