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 만난 여객기의 참혹한 모습…기체 전면부 나가 떨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항공이 비행 중 우박으로 인해 심하게 파손됐다고 11일(현지 시간) 미국 NBC가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스페인 마요르카섬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는 에어버스 A320 기종 OS434편으로 비행 중 우박을 동반한 폭풍을 만나 항공기의 기수와 조종석 창문이 심각하게 손상됐다고 밝혀졌다.
NBC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항공 측은 비행 중 적란운을 만났지만, 조종실 승무원은 기상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9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항공이 비행 중 우박으로 인해 심하게 파손됐다고 11일(현지 시간) 미국 NBC가 보도했다.
이 비행기는 스페인 마요르카섬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는 에어버스 A320 기종 OS434편으로 비행 중 우박을 동반한 폭풍을 만나 항공기의 기수와 조종석 창문이 심각하게 손상됐다고 밝혀졌다.
NBC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항공 측은 비행 중 적란운을 만났지만, 조종실 승무원은 기상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여객기는 비상 조난신호를 보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다만 우박으로 인해 항공기는 심각한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조종석 앞쪽 창문 2개와 노즈콘 부분이 부서진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전하게 착륙해서 다행이다", "저 상황에서 비행기 조종하고 안전하게 공항에 도착까지 한다니 대단하다", "조종수들 고생 많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10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