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000대1, 청약에 6조 뭉칫돈 들어왔다…흥행 대박난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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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 한중엔시에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1000.82대 1을 기록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1995년 설립된 에너지 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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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흥행 성공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1000.82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6조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한중엔시에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희망범위(2만~2만3500원)를 넘어선 3만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725.9대 1을 기록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1995년 설립된 에너지 저장장치(ESS) 부품 전문기업이다. 냉각수를 통해 효율적인 열 관리가 가능한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 부품 개발•양산에 성공했으며, 삼성SDI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같은 날 일반청약을 실시한 씨어스테크놀로지도 경쟁률 1436.92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3조9700억원 규모가 모였다.
앞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7~31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5000~1만4000원)를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2260개 기관이 참여해 1084.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2009년 설립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 웨어러블 심전도기와 체온패치가 2등급 의료기기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웨어러블 산소포화기는 허가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오는 24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다. 상장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오는 1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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