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87% 급등…"외인 무섭게 담는다" 에코프로 제친 '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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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 알테오젠이 2차전지주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등극했다.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위에 올랐다.
11일 종가 기준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15조676억원으로 3위로 밀린 에코프로(13조7266억원)보다 1조3410억원가량 높다.
코스닥 1위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20조880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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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주 알테오젠이 2차전지주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등극했다.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알테오젠은 전날보다 3만500원(12.06%) 오른 28만3500원에 마무리했다. 장 중 28만5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알테오젠은 올해 들어서만 187.82%, 이달 들어서는 52.5% 뛰어올랐다.
알테오젠은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2위에 올랐다. 11일 종가 기준 알테오젠의 시가총액은 15조676억원으로 3위로 밀린 에코프로(13조7266억원)보다 1조3410억원가량 높다. 코스닥 1위 에코프로비엠의 시가총액은 20조8806억원이다.
이날 강세는 미국 제약사 머크(MSD) 관련 수혜가 부각된 영향이다. 업계에 따르면 머크는 최근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키트루다가 획득한 모든 적응증(치료범위)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머크는 알테오젠과 협력해 키트루다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만들기로 했다. 머크가 피하주사 활용 범위를 넓히게 되면 알테오젠의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졌다. 알테오젠은 지난 7일에도 13% 급등해 에코프로를 넘어섰다 다시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알테오젠의 주식을 대량 매집하면서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하루 동안 알테오젠 주식을 846억원어치 주워 담았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792억원, 45억원어치 쏟아낸 것과 대비된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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