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조류정보 수집한다…'울산 새 통신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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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생활 속 조류 소식을 알려주는 이른바 '울산 새 통신원'이 활동을 시작한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새 통신원은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 울산에서 생활하며 자율적으로 조류 도래·서식 실태를 수집한다.
수집한 조류 정보는 조류 정보를 자율적으로 모바일 앱 '네이처링'에 게시하거나 울산시·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 유선이나 문자로 알린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생활 속에서 새를 보는 통신원들이 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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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에서 생활 속 조류 소식을 알려주는 이른바 '울산 새 통신원'이 활동을 시작한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새 통신원은 이날부터 내년 6월까지 울산에서 생활하며 자율적으로 조류 도래·서식 실태를 수집한다.
수집한 조류 정보는 조류 정보를 자율적으로 모바일 앱 '네이처링'에 게시하거나 울산시·울산생물다양성센터에 유선이나 문자로 알린다.
통신원에게는 현장 조사를 위한 조끼와 모자가 주어진다.
필요한 경우 쌍안경도 대여할 수 있다.
시는 통신원이 올린 사진과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을 신속히 확인해 종 보호 및 서식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친다.
모은 정보는 울산 생물종 목록 구축, 철새 생태 관광 프로그램 구성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생활 속에서 새를 보는 통신원들이 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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