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김민재 영입 요청은 사실"…나폴리 복귀 가능할까 "연봉 너무 많아"

이민재 기자 2024. 6. 1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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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지오반니 마사 디렉터,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첫 번째 미팅에서 '적어도 한 명의 톱 클래스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명확한 요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가 보인 문제점을 취약한 수비진으로 파악하고 구단에 수비진 보강을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이 김민재를 노린다는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나폴리 지역 방송 '텔레 A'는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 톱 클래스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 이 중에선 한국인 중앙 수비수 김민재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안토니오 콘테(나폴리) 감독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원한다. 과연 만남이 성사될까.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지오반니 마사 디렉터,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첫 번째 미팅에서 '적어도 한 명의 톱 클래스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명확한 요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가 보인 문제점을 취약한 수비진으로 파악하고 구단에 수비진 보강을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이 김민재를 노린다는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나폴리 지역 방송 '텔레 A'는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 톱 클래스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 이 중에선 한국인 중앙 수비수 김민재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최근 이탈리아 에이전트 지기 라코미노 역시 "콘테 감독이 나폴리 지휘봉을 잡으면서 구단에 영입을 요청할 선수 중 한 명으로 김민재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지오반니 마사 디렉터,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첫 번째 미팅에서 '적어도 한 명의 톱 클래스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명확한 요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가 보인 문제점을 취약한 수비진으로 파악하고 구단에 수비진 보강을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이 김민재를 노린다는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나폴리 지역 방송 '텔레 A'는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 톱 클래스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 이 중에선 한국인 중앙 수비수 김민재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라코미노는 "콘테 감독은 데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몇몇 이름을 제안했다"며 "콘테 감독은 수비진에 이름 있는 선수 최소 한 명 영입을 원한다. 밀란 슈크리니아르, 김민재,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등이다"고 설명했다.

루레타 스포츠 소속 헤라르도 파사노 기자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김민재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우리 팀에 딱 맞을 것"이라고 했다. 파사노 기자는 "당연히 두 선수 모두를 요구한 것이 아니라 둘 중 한 명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민재가 나폴리로 돌아갈 가능성은 물음표다. 숱한 이적설과 방출설에도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다음 시즌 주전 도약을 다짐했다.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난 뒤 맨체스터 시티 중앙 수비수 출신이자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콤파니 감독 부임하면서 또 다른 동기부여도 있다.

'아레아 나폴리' 역시 김민재의 나폴리행은 가능성이 떨어질 것으로 바라봤다. "콘테 감독의 요청은 구현되기 어려울 것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나폴리가 부담하기에는 너무 연봉이 많다"고 분석했다.

김민재는 최근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나폴리 복귀와도 연결된다. 그럼에도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통해 경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지오반니 마사 디렉터,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첫 번째 미팅에서 '적어도 한 명의 톱 클래스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명확한 요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가 보인 문제점을 취약한 수비진으로 파악하고 구단에 수비진 보강을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이 김민재를 노린다는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나폴리 지역 방송 '텔레 A'는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 톱 클래스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 이 중에선 한국인 중앙 수비수 김민재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는 독일 언론 'T-온라인'을 통해 "선수로서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려면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다음 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라는 의지를 담았다.

이어 "경기 중에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지 못했다.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라고 인정하며 "시즌이 끝나면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이 더 필요했는지 돌아보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다음 시즌 전망은 밝은 편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바이에른 뮌헨 선발 라인업을 전망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를 더 리흐트와 함께 주전 수비수로 올렸다. '미러'는 "더 리흐트가 수비 핵심이 될 가능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의 파트너가 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콤파니 감독은 취임 기자회견에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과감해졌으면 좋겠다. 특히 공을 가지고 있을 때 과감하게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팀이 공격적으로 변했으면 한다. 나 역시 공격적인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나의 축구를 특정할 만한 두 요소가 팀에 반영됐으면 한다. 공을 가지고 판단을 내릴 때 과감해져야 하고, 매 순간 공격적인 축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1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지오반니 마사 디렉터,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과 첫 번째 미팅에서 '적어도 한 명의 톱 클래스 수비수가 필요하다'는 명확한 요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나폴리가 보인 문제점을 취약한 수비진으로 파악하고 구단에 수비진 보강을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콘테 감독이 김민재를 노린다는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나폴리 지역 방송 '텔레 A'는 "콘테 감독이 나폴리에 톱 클래스 선수 영입을 요청했다. 이 중에선 한국인 중앙 수비수 김민재 재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매각 가능성도 현재 낮은 편이다.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팀을 떠날 수 있는 선수로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뽑히고 있다. 김민재의 이름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만큼 콤파니 감독의 신뢰 속에 다음 시즌 비중이 커질 수 있다는 뜻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수비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나단 타(바이어 레버쿠젠), 리바이 콜윌(첼시) 등을 영입 대상에 올려두고 이적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 새 선수가 합류할 경우 선수단 정리도 필요한데, 일단 김민재의 자리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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