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매치 129·130호골 쾅쾅! 포르투갈, ‘호날두 멀티골’ 앞세워 아일랜드에 3-0 완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A매치 129, 130번째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의 멀티골 이후 추가골은 없었지만 3-0 승리를 거두는 데는 문제 없었다.
아일랜드전은 호날두의 A매치 207번째 경기였다.
호날두는 A매치 129, 130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A매치 129, 130번째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자신이 쓰고 있는 A매치 최다 출전, 최다 득점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포르투갈은 6월 12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루 경기장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포르투갈은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호날두가 하파엘 레앙과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주앙 펠릭스가 호날두, 레앙 뒤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네베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주앙 칸셀루, 디오고 달롯이 좌·우 풀백으로 나섰다. 페페, 안토니우 실바, 곤살루 이나시우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디오고 코스타가 지켰다.
전반 17분. 달롯이 삼자 패스를 통해 우측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펠릭스가 달롯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켈레허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포르투갈의 선제골이 나왔다. 펠릭스가 페르난데스가 내준 볼을 간결한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포르투갈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호날두가 전반 21분 강력한 프리킥을 시도했다. 호날두의 발을 떠난 공이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전반 28분엔 페르난데스가 호날두의 패스를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호날두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15분. 디오고 조타가 왼쪽 측면을 허물었다. 조타는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진입해 공을 툭 밀어줬다. 호날두가 이를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출렁였다.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노렸다. 후반 29분엔 다닐루 페레이라가 낮고 빠르게 올려준 볼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호날두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앞세워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30분엔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페르난데스가 수비수를 하나둘 따돌리며 중앙으로 진입했다. 페르난데스는 강력한 슈팅으로 아일랜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포르투갈은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아일랜드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다. 호날두의 멀티골 이후 추가골은 없었지만 3-0 승리를 거두는 데는 문제 없었다.
호날두는 A매치 129, 130번째 골을 터뜨렸다. 세계 축구 역사에서 호날두보다 A매치 득점수가 많은 이도 없다.
호날두는 유로 2024에서 역사를 이어가고자 한다.
포르투갈은 유로 2024 본선 조별리그 F조에서 체코, 튀르키예, 조지아와 속해 있다. 포르투갈은 19일 체코와의 대결로 유로 2024 우승 도전을 시작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용, 카이스트 교수 되다...26년까지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용 (공식) - MK스포츠
- SM, 일본발 루머 강력 대응 “‘NCT 쟈니·해찬 성매매·마약 사실무근’” - MK스포츠
- 아이린, “가릴 곳은 다 가렸네”…백리스 훤히 드러난 보헤미안 드레스 룩 - MK스포츠
- 효민, 속살 훤히 드러낸 과감함! 똥머리 묶고 빛나는 상해 야경 감상 크롭톱-데님 팬츠룩 - MK스포
- “지성이 형과 생활하고 뛰어본 건 큰 행운” 14년 전 떠올린 손흥민 “무얼 먹고 몇 시에 잠드는
- 오현규, 스코틀랜드 떠나 벨기에로 향하나... 英 매체 “Oh는 올여름 헹크의 최우선 영입 대상··
- 지난 1년 3개월 빈자리 ‘확 드러났던’ 중원 지배자의 복귀... 6월 2연승 ‘숨은 주역’ 정우영
- “팬들께 좋은 모습 계속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NC 홈 11연패 탈출 앞장선 박민우
- 억울했던 에레디아, 홈 모서리 찍었는데 아웃 판정…‘10회 끝내기 안타’ 박지환이 모두를 살렸
- “실수 많았다”며 중국전 승리에 만족하지 않은 황희찬, ‘K-황소’는 성장을 갈망한다 [MK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