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시장 넓힌다…CJ ENM, 팬덤 플랫폼 '비스테이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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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2003년 뮤지컬 '캣츠'를 시작으로 뮤지컬 시장에 뛰어든 이후 현재까지 370여편의 라이선스 및 자체 제작 뮤지컬을 선보였다.
CJ ENM은 오는 18일 개막 예정인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비스테이지 팬덤 커뮤니티를 개소하고 팬덤 소통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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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비즈니스 플랫폼 '비스테이지(b. stage)'를 운영하는 비마이프렌즈가 CJ ENM과 뮤지컬 팬덤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CJ ENM은 2003년 뮤지컬 '캣츠'를 시작으로 뮤지컬 시장에 뛰어든 이후 현재까지 370여편의 라이선스 및 자체 제작 뮤지컬을 선보였다.
CJ ENM은 오는 18일 개막 예정인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비스테이지 팬덤 커뮤니티를 개소하고 팬덤 소통 강화에 나섰다. 향후 예정된 '킹키부츠' 등 다양한 뮤지컬 라인업에도 비스테이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어쩌면 해피엔딩 비스테이지 페이지에서 배우 정욱진, 윤은오, 신재범, 홍지희, 박진주, 장민제 등은 '스타 스토리' 기능을 통해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컷 등을 공개하며 팬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뮤지컬 시장과 문화 발전에는 코어 팬덤이 큰 역할을 해왔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특별한 팬덤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관객이 뮤지컬 코어 팬덤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CJ ENM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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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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