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임자 만났는데 부모 반대? 찾아가 빌어야” 결혼관 고백 (연참)[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6. 12. 0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서장훈이 결혼관을 고백했다.

6월 1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이혼 4년 차 40대 돌싱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속 고민남은 이혼 후 연애 기피증이 생길 정도로 큰 상처를 받았지만 영어 학원에서 만난 여성과 가까워지며 썸으로 발전했다.

썸녀에게 고백까지 받은 고민남은 오랜 고민 끝에 결국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결혼관을 고백했다.

6월 1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이혼 4년 차 40대 돌싱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속 고민남은 이혼 후 연애 기피증이 생길 정도로 큰 상처를 받았지만 영어 학원에서 만난 여성과 가까워지며 썸으로 발전했다. 썸녀에게 고백까지 받은 고민남은 오랜 고민 끝에 결국 이혼 사실을 밝혔다.

썸녀는 걱정과 달리 이혼 경력을 쿨하게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썸녀는 상의 없이 고민남을 가족 모임에 불렀다. 결혼에 대한 마음이 생기면서 고민남을 가족에게 인사시키고 싶었던 것. 그러나 고민남은 "부담스럽다"며 썸녀에게 상처를 줬다.

"이해가 안 된다"고 운을 뗀 서장훈은 "그렇게 두려웠으면 혼자 지냈어야 한다. 집에서 혼자 OTT 보면서 라면 끓여 먹어라. 나이가 37세인 여자친구가 가정을 꾸리고 싶은 건 당연한 일이다. 고민한다는 건 결혼할 만큼 상대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서장훈은 결혼을 위해 상대방의 부모를 설득하는 것이 가장 끔찍한 일이라고 밝히면서도 "임자를 만났는데 반대에 부딪혔으면 가서 빌 것이다. 누구에게나 힘든 모험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