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성형 얼마나 했길래 “환자복만 3번, 속병 수술 아닌데” (살롱드립2)[어제TV]

장예솔 2024. 6. 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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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성형 중독을 폭로했다.

6월 1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결혼 36년 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도연은 "주름 하나 없으시다"며 팽현숙의 미모를 칭찬, 팽현숙은 "자세히 보면 있다. 다음 주에 상안검 수술한다. 최양락 씨도 리프팅 시술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팽현숙은 최양락을 "성형 중독자"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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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성형 중독을 폭로했다.

6월 1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결혼 36년 차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양락과 팽현숙은 '1호 개그맨 부부'답게 두 손을 꼭 잡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팽현숙이 "다리가 아픈데 업어줄 수 있냐"고 부탁하자 최양락은 "안 되겠다"면서도 팽현숙이 편하게 업힐 수 있도록 자세를 낮게 취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커플룩을 착용한 두 사람은 모델 워킹을 선보이기도. 웰컴 드링크를 고르던 최양락은 팽현숙의 음료를 가장 먼저 챙기더니 "소주는 없니?"라며 애주가 면모를 보였다. 팽현숙이 단속하자 최양락은 "도연이가 맥주를 좋아해서"라며 장도연 핑계를 대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주름 하나 없으시다"며 팽현숙의 미모를 칭찬, 팽현숙은 "자세히 보면 있다. 다음 주에 상안검 수술한다. 최양락 씨도 리프팅 시술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장도연은 앞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리프팅 시술을 고백했던 최양락을 향해 "요즘에 쁘띠 양락이 되셨더라"며 놀렸다.

최양락은 팽팽해진 피부에 대해 "요즘 의학이 발달해서 기계로 두드리면 된다고 하더라. 그때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시술 전날 밥도 먹지 말고, 물도 못 먹게 했다. 병원에 갔더니 나를 마취시켜 놓고 양쪽에 16바늘씩을 당겨서 머릿 속으로 꿰맸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남자분들이 머리 길이가 짧지 않나. 그래서 흉 자국이 보이는데 나는 매우 유리하다고 했다. 귀마개가 있어서. 근데 머리를 들면 다 보인다"며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 덕에 편하게 다닐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팽현숙은 최양락을 "성형 중독자"라고 칭했다. 앞서 최양락은 팽현숙의 제안으로 쌍꺼풀 수술을 2번이나 받았기 때문. 이에 최양락은 "이번 시술까지 환자복을 총 3번 입었다. 웃기지 않나. 속병 있어서 수술한 것도 아닌데"라고 토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팽현숙은 '애프터는 마음에 드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10년 전 모습 같아서 보기 좋다. 조금이라도 사람들한테 컨디션 좋아 보이고, 프레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쭈글쭈글해지면 우울하지 않나. 그래서 매일 아침 얼굴을 체크한다"며 "마취했을 때 입꼬리 올리는 시술도 했다"고 추가 폭로를 감행해 최양락을 당황케 했다.

한편 장도연은 팽락커플(팽현숙+최양락) 섭외 비화에 대해 "제작진들이 두 분의 섭외를 몇 달 전부터 이야기했다. 수지 씨와 양세종 씨가 나왔는데 '이 두 분을 넘을 만한 대한민국 커플이 누가 있을까?' 하다가 최양락, 팽현숙의 이름이 나온 것"이라고 털어놨다.

장도연이 "너무 좋아서 공중제비를 돌았다"고 하자 팽현숙은 "세기의 커플"이라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현숙 선배님은 사업을 너무 많이 하시고, 양락 선배님도 섭외 온 프로그램에 다 나가시지는 않아서 힘들 것 같다고 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너무 감동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도연과 팽락커플은 과거 JTBC 예능 '1호가 될 수 없어'를 통해 약 1년 6개월간 호흡을 맞췄던 바. 이에 최양락은 "1초의 망설임 없이 오케이 했는데?", 팽현숙 역시 "참 예뻤다"며 자신의 미모를 잇는 개그우먼으로 장도연을 꼽아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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