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축구대표팀 중국에 일격 당했다

유정환 기자 2024. 6. 12.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의 연령별 대표팀 맞대결에서 20년 만에 패배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 최종전에서 0-2로 졌다.

한국이 이 연령대 대표팀 대결에서 중국에 패한 것은 2004년 2월 23일 중국 후베이에서 열린 스타스컵에서 1-3으로 패한 이후 20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령별 맞대결서 20년만에 패배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의 연령별 대표팀 맞대결에서 20년 만에 패배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 최종전에서 0-2로 졌다. 한국이 이 연령대 대표팀 대결에서 중국에 패한 것은 2004년 2월 23일 중국 후베이에서 열린 스타스컵에서 1-3으로 패한 이후 20년 만이다.

당시 패배 이후 한국 U-20 대표팀은 8승 1무로 앞서있다가 이번에 역대 3번째 패배를 당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1-1로 비기고 베트남에 1-0으로 승리했던 한국은 이날 중국에 패하면서 최종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하정우(수원FC)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황서웅(포항스틸러스)과 강주혁(오산고)을 측면 날개로 내세운 4-2-3-1 전술로 중국을 상대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33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시간 에 또 한 골을 허용하며 2골 차로 패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