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빨리 찾아온 달콤새콤 ‘망고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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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
때 이른 더위만큼 여름 대표 과일 망고의 데뷔일도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푹푹 찌는 여름 날씨에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청량한 망고 제품들이 속속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망고는 특히 고급 호텔에서 파는 빙수 인기가 두드러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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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애플망고로 만든 호텔 빙수
주스와 젤리 등 다양한 제품 출시
전국 낮 최고기온 30도 이상. 작년보다 일주일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벌써 한여름이 걱정되는데요. 때 이른 더위만큼 여름 대표 과일 망고의 데뷔일도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푹푹 찌는 여름 날씨에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청량한 망고 제품들이 속속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망고는 특히 고급 호텔에서 파는 빙수 인기가 두드러지죠. 이른바 ‘스몰 럭셔리’ 트렌드 속에서 객실 투숙료에 비하면 가격 부담이 작은 빙수로 호텔에 입문해 보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롯데호텔 서울은 최상품 제주산 애플망고를 사용한 프리미엄 망고 빙수를 8월 31일까지 판매합니다. 빙수에 쓰인 제주산 애플망고는 새콤하고 은은하게 풍기는 사과 향이 매력적인데요. 외국산 망고는 익기 전 출하하다 보니 후숙 과정을 거치는 반면 제주산은 충분히 익은 후 수확해 입고까지 기간이 짧아 당도가 높고 풍미와 식감이 좋다고 하네요.
롯데호텔 프리미엄 망고 빙수는 망고 과육과 함께 간 얼음 위에 제주산 애플망고를 듬뿍 담아 진하고 깊은 망고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고 합니다. 여기에 단맛을 더하는 연유 크림에 톡톡 터지는 망고 펄이 입안 가득 상큼한 맛을 살렸다고 합니다. 단팥과 망고 아이스크림 등 빙수와 어울리는 디저트도 함께 제공합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베스트셀러 음료 ‘애플망고 주스’를 이달 다시 선보입니다. 주스에는 애플망고뿐 아니라 상큼한 패션프루트를 더해 열대과일 향미를 구현했다고 하는데요. 토핑으로 애플망고 큐브를 풍성하게 올려 여름 휴양지에 어울리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망고 외에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고 만든 ‘수박 주스’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주스 토핑으로 수박 조각을 한가득 올려 과육의 사각거리는 식감을 살렸다고 합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여름철을 겨냥한 아이스 디저트 신제품 3종을 내놓았습니다. 이번 신제품 중 ‘토네이도 망고젤리’와 ‘망고젤리쿨러’는 망고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디저트로 달콤한 청량감을 가졌다고 합니다.
토네이도 망고젤리는 달콤한 망고 아이스크림과 쫄깃한 망고젤리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망고젤리쿨러는 달달한 망고와 상큼한 레몬 맛이 합쳐져 더운 날씨에 청량감을 주며 곤약 젤리 식감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망고의 진한 단맛은 물론 젤리 식감을 더해 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송진호 기자 ji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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