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중국서 발생한 '미국인 피습'에 "깊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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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발생한 미국인 4명에 대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영사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명을 방문했다"며 "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동북부 지린성에 학술 교류차 방문했던 미국인 대학강사 4명은 지난 10일 지린성의 한 공원에서 괴한으로부터 흉기 습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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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국 대사 "분노와 깊은 우려…완전한 회복 기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발생한 미국인 4명에 대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피해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피해자들의 요구가 충족되고 적절한 법 집행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피해자들 및 중국 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 대사 또한 X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 "분노와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미국 영사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명을 방문했다"며 "이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완전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동북부 지린성에 학술 교류차 방문했던 미국인 대학강사 4명은 지난 10일 지린성의 한 공원에서 괴한으로부터 흉기 습격을 당했다.
중국 측에 따르면 '쿠이'라는 이름의 55세 남성이 용의자로 붙잡혔다. 이 인물은 당시 공원에서 강사 1명과 부딪힌 이후 해당 강사를 포함, 다른 3명의 강사까지 공격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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