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윅 등장" 아케인, 시즌2 공식 트레일러 공개

문원빈 기자 2024. 6. 1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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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아케인'이 본격적으로 시즌2 홍보에 나섰다.

라이엇게임즈는 12일 아케인 시즌2 공식 홍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시즌2에서는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는 자운과 필트오버의 전쟁, 더욱더 깊어진 징크스와 바이의 갈등, 워윅의 등장, 빅토르와 제이스의 행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방영된 시즌1은 포티셰 프로덕션 특유의 고퀄리티 연출, 라이엇게임즈 감성의 매력적인 작화, LoL 세계관의 새로운 각색, 성우들의 명연기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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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방영 예정… 시즌1보다 한층 긴장된 분위기와 워윅 행보 기대

라이엇게임즈 '아케인'이 본격적으로 시즌2 홍보에 나섰다.

라이엇게임즈는 12일 아케인 시즌2 공식 홍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징크스의 탄환에 전멸한 의회와 바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폐허가 된 의회. 암베사 메다르다는 "분노는 분노로 다스려야 한다. 반드시 갚아줄 것이다"며 전쟁을 선포한다. 

카메라는 케이틀린의 모습을 비춘다. 새로운 무기로 전쟁에 나서는 케이틀린. 바이의 건틀릿도 한층 강화된 모습이다. 그 순간 자운의 공격대가 다시 의회를 습격한다. 

적의 습격을 제압한 것으로 보이는 케이틀린은 기동대를 이끌고 자운으로 향한다. 목적은 징크스 수색, 시머 붕괴, 실코의 부하 제압이다. 이후 펼쳐지는 자운에서의 처절한 전투. 더욱더 강해진 세비카와 친위대에게 체포되는 신지드의 모습도 보인다.

이후 어떤 통로에서 나오는 에코의 모습, 벽화에 그려진 징크스의 모습, 거대한 폭발이 발생한 지하 세계, 동생은 죽었다며 절망하는 바이,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하이머딩거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조명된다.

그리고 등장하는 워윅. 시즌1 막바지에 보여준 신지드의 실험이 성공한 모양새다. 케이틀린은 무언가를 향해 총을 겨눈다. 이제 끝을 봐야 한다고 말하는 바이. 케이틀린은 목표물을 향해 총을 발사한다.

카메라는 다시 바이의 시점으로 전환된다. 징크스를 부르는 바이. 친위대의 복장을 입고 있는 그녀의 모습으로 케이틀린과 제대로 손을 잡았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더 이상 징크스를 '파우더'라고 부르지 않는 것도 바이의 마음가짐이 달라졌다는 것을 암시했다.

"이제서야 이름을 제대로 부르네"라며 바이 옆에 나타난 징크스. 피할 수 없는 그들의 전투를 끝으로 트레일러는 종료된다.

프랑스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포티셰 프로덕션과 라이엇게임즈가 공동 제작한 아케인은 라이엇게임즈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아케인의 스토리는 지상 도시 필트오버, 그 아래 지하도시 자운, 우연히 자매가 된 바이와 징크스의 기원을 다뤘다. 시즌2에서는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는 자운과 필트오버의 전쟁, 더욱더 깊어진 징크스와 바이의 갈등, 워윅의 등장, 빅토르와 제이스의 행보가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방영된 시즌1은 포티셰 프로덕션 특유의 고퀄리티 연출, 라이엇게임즈 감성의 매력적인 작화, LoL 세계관의 새로운 각색, 성우들의 명연기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2022년 제49회 애니상 TV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9관왕을 거머쥐었고 2022년에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상, 음향편집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즌2는 오는 11월에 방영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아케인 시즌2 공식 홍보 트레일러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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