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두 딸 공식석상 등장…둘째딸은 과거 한국인과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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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딸 마리아 보론초바와 카테리나 티코노바가 지난 5~8일간 개최된 상트페테부르크 경제 포럼에 모습을 드러냈다.
30대 중후반으로 추정되는 마리아 보론초바(Maria Vorontsova)와 카테리나 티코노바(Katerina Tikhonova)는 푸틴 대통령와 전부인 류드밀라(Lyudmilla) 사이에서 태어난 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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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혜수 인턴 기자 = 8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딸 마리아 보론초바와 카테리나 티코노바가 지난 5~8일간 개최된 상트페테부르크 경제 포럼에 모습을 드러냈다.
30대 중후반으로 추정되는 마리아 보론초바(Maria Vorontsova)와 카테리나 티코노바(Katerina Tikhonova)는 푸틴 대통령와 전부인 류드밀라(Lyudmilla) 사이에서 태어난 딸들이다. 푸틴 대통령은 약 30년 간의 결혼 생활 끝에 2013년 이혼했다.
카테리나는 한국인과의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2013년 푸틴의 오랜 친구로 로시야 은행의 2대 주주인 니콜라이 샤말로프의 아들 키릴과 결혼했다가 2018년 이혼했다.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이들이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 등 가족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최근 건강 악화설이 도는 푸틴 대통령이 자신 이후에도 집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두 딸을 공식 석상에 공개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10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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