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달리던 전세버스 화재...관광객 30여 명 대피
정인용 2024. 6. 11. 23:51
오늘(11일) 오후 5시 5분쯤 제주시 오라2동에서 달리던 전세버스에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버스 운전기사가 인근 주차장에 버스를 세운 뒤 관광객 30여 명을 대피시키면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안에서 '펑' 소리와 탄 냄새가 났다는 운전기사 등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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