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성장률 2.6% 전망...이전보다 0.2%p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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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보다 0.2%포인트 올려 2.6%로 조정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팬데믹과 전쟁, 인플레이션 등이 일으킨 격변 이후 세계 경제가 3년 만에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은 탄탄한 소비 덕분에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2.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유로 지역과 일본은 0.7%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성장률은 작년 4.2%에서 올해 4%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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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보다 0.2%포인트 올려 2.6%로 조정했습니다.
세계은행은 "팬데믹과 전쟁, 인플레이션 등이 일으킨 격변 이후 세계 경제가 3년 만에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전 10년간의 평균 성장률 3.1%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은 탄탄한 소비 덕분에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2.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유로 지역과 일본은 0.7%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성장률은 작년 4.2%에서 올해 4%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중국은 소비 둔화와 부동산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 4.8%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0.3%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 한국에 대한 전망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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