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중국 이반코비치 감독, "오늘 수준 높았던 경기"

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6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시작 전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이반코비치 감독은 "아주 좋은 경기장에서 경기할 수 있어 기뻤다. 오늘은 수준 높은 경기였다. 중국 선수들에게는 90분 간 잘 해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중국 대표팀을 맡게 된 것은 나에게도 도전이었다. 최근 중국의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팀워크가 좋은 팀이다.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하고 정진해나간다면 아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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