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안병훈·임성재 등 한국선수 6명, 제124회 US오픈 우승 도전장 [PGA 메이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43야드)에서 2024시즌 남자골프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4회 US오픈이 막을 올린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21), 안병훈(32), 임성재(25), 김시우(28), 김성현(25), 강성훈(37) 6명이 출격한다.
김성현은 US오픈에 데뷔하고, 강성훈은 2011년(공동 39위)과 2016년(공동 18위), 2021년(컷 탈락)에 이어 4번째 참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 2번 코스(파70·7,543야드)에서 2024시즌 남자골프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4회 US오픈이 막을 올린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21), 안병훈(32), 임성재(25), 김시우(28), 김성현(25), 강성훈(37) 6명이 출격한다.
김주형은 지난해 US오픈에서 톱10에 입상하면서 올해 출전권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며 지난 단독 23위와 공동 8위를 차례로 기록했다.
안병훈은 지난 5월 20일자 세계랭킹 톱60에 진입하면서 출전권을 따냈다. 2010년 US오픈에 첫발을 디딘 안병훈은 올해가 8번째 참가다. 앞서 7번 중 3번 컷 통과했고, 2018년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때 공동 16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면서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2019년을 제외한 2018년부터 매년 참가했고, 2번 컷 통과해 2020년 단독 2위, 2021년 공동 35위 성적을 냈다.
김시우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8년 연속 참가한다. 이전에 3번 컷 통과했는데, 첫 출전이었던 2017년 공동 1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작년에는 공동 39위로 마쳤다.
김성현은 지난 2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진행된 예선전에서 70-69타를 쳐 출전권을 따냈다. 강성훈은 같은 예선전에서 69-70타를 적었다.
김성현은 US오픈에 데뷔하고, 강성훈은 2011년(공동 39위)과 2016년(공동 18위), 2021년(컷 탈락)에 이어 4번째 참가다.
역대 US오픈에서 한국인 최고 성적은 2011년 양용은이 작성한 공동 3위다. 두 번째는 지난해 김주형의 공동 8위로, 한국 선수들은 단 2번 10위 안에 들었다.
최경주의 경우에는 2005년과 2012년에 각각 기록한 공동 15위가 US오픈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한편, 이번 US오픈은 파리 올림픽 남자골프 출전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기회다. 현재 세계랭킹이 높은 김주형과 안병훈이 유력하고, 임성재는 역전을 노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