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5캐럿 다이아+슈퍼카 프러포즈 언급 "남편은 도망가더라"(돌싱포맨)

배우 한채영이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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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비범한 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한채영-이병준과 개그맨 임우일이 함께했다.

이날 이상민은 한채영에게 "5캐럿 짜리 다이아몬드를 프러포즈로 받았다더라. 청담동 숍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을 때 꽃이 계속 연달아 온다"면서 궁금해했다.

한채영은 "꽃다발을 속에 차 키가 있었다. 프러포즈로 차를 받았다. 나와 보라고 해서 가봤더니 리본이 달린 차 트렁크를 여니까 풍선이 올라가고 중간에 반지 케이스가 있더라. 그 와중에도 남편이 쑥스러워서 '열어 봐', '열어 봐' 하더라. 반지 케이스를 드는 순간 이미 도망가 있더라. 남편이 나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반지 들고 숍으로 들어갔다. '헤이, 아이 라이크 잇' 했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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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