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패배 후 낙담한 중국 매체, "95분 동안 수세에 몰려, 싱가포르가 도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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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들이 한국 원정 패배 이후 촌평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6라운드 중국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터진 이강인의 득점에 힘입어 안방에서 중국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2차 예선 5승 1무의 전적으로 선두로 최종예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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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매체들이 한국 원정 패배 이후 촌평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그룹 6라운드 중국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터진 이강인의 득점에 힘입어 안방에서 중국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2차 예선 5승 1무의 전적으로 선두로 최종예선에 올랐다.
중국은 비상이 걸렸다. 중국은 이날 경기에서 무조건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내야 했으나 한국의 공세에 버티지 못하고 결국 무너졌다. 이제 중국의 운명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태국과 싱가포르의 경기 결과에 달렸다.
중국 매체 <소후>는 경기 직후 경기 실황을 상세히 전하면서 경기력에 대해 절망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소후>는 "95분 동안 수세에 몰렸다"라며 "전원이 수세에 몰렸고, 필승의 자신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0-1로 패하면서 이제 싱가포르가 태국을 이기거나 비기도록 빌어야 한다. 아니면 태국이 싱가포르를 세 골 이상 차이로 이기질 않길 바라야 한다. 싱가포르가 중국을 도와줄까?"라고 한 숨을 내쉬었다.
한편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지고 있는 태국-싱가포르전에서는 태국이 싱가포르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미 한국의 승전 소식이 태국에 전해진 만큼 태국이 더욱 총공세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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