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두번째 순방국 카자흐스탄 도착…핵심 광물 공급망 논의

아스타나/양승식 기자 2024. 6. 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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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 도착해 환영 인사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각)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 첫날인 11일 고려인 동포와 재외 국민 초청 간담회를 열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찬을 한다.

윤 대통령은 12일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공동 언론 발표도 할 예정이다. 회담에서는 양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이며 우라늄, 크롬과 같은 핵심 광물을 보유한 자원 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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