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마이진·스미다 아이코, 레전드 계은숙 앞서 ‘무대 열창’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6. 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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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마이진과 스미다 아이코가 대선배 계은숙 앞에서 무대를 꾸몄다.

1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는 한국 음악사를 빛낸, 찐 원조 한류스타 계은숙이 '현역가왕' TOP7을 비롯해 '트롯걸즈재팬' 멤버들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헌정의 여왕' 타이틀을 걸고 마이진과 스미다 아이코가 무대에 올랐다.

계은숙은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진 무대를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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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사진 l MBN 방송화면 캡처
‘한일톱텐쇼’ 마이진과 스미다 아이코가 대선배 계은숙 앞에서 무대를 꾸몄다.

1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서는 한국 음악사를 빛낸, 찐 원조 한류스타 계은숙이 ‘현역가왕’ TOP7을 비롯해 ‘트롯걸즈재팬’ 멤버들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헌정의 여왕’ 타이틀을 걸고 마이진과 스미다 아이코가 무대에 올랐다. 아이코는 “어머니가 계은숙 선생님의 엄청난 팬이라서 다양한 곡들을 들어봤는데 ‘어쩐지’ 끌려 버려서 계은숙 선생님이 리메이크한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골랐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코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댄스를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를 보던 계은숙은 의자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기기도. 그는 “진짜 참 예뻐요”라고 극찬했다.

마이진은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선곡하며 “선생님을 생각을 감히 해보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 먼 타국에서 고국에 대한 그림이 굉장히 많으셨을 거 같아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마이진은 신나는 멜로디 위에 구슬픈 목소리로 열창했다. 계은숙은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마이진 무대를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은숙은 마이진에게 여왕 봉을 건네며 ‘헌정의 여왕’ 타이틀을 건넸다. 계은숙은 “음식 맛으로 표현하자면 맛집”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마이진은 울컥하며 “‘현역가왕’ 우승자 유진이가 부럽지 않을 만큼 오늘이 저는 너무 좋다”고 밝혔다.

아이코는 “선생님 앞에서 선생님의 노래로 무대를 할 수 있었고, 제 무대에 일어나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평생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계은숙은 “정말 멋졌다. 아직 어리죠? 빛날 시간을 기다리는 지금 모습이 가장 매력적이다”고 응원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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