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이어 황토 맨발길 개방…자치인재원의 지역 상생 노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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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인재원은 최근 지역 주민과 교육생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200m가량의 황토 맨발길과 세족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자치인재원 황토 맨발길은 지역 주민과 교육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개방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게시설과 수목 및 연못이 어우러진 공간에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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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행안부 산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임상규)의 지역상생 노력이 관심을 끈다.
자치인재원은 최근 지역 주민과 교육생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200m가량의 황토 맨발길과 세족장을 조성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교육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할 계획임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갈수록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흙은 100% 황토만을 사용하여 황토의 효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자치인재원은 파크골프장 이용객에게 주차장을 개방한 데 이어 지역 주민에게 풋살장과 테니스장, 러닝트랙 등 체육시설도 문을 활짝 열어놓아 박수를 받고 있다.
또 조경시설물 제공 등 자치인재원의 시설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등 상생과 협력의 공존 시대를 내딛고 있다.
임상규 원장은 "요즘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치인재원에 황토 맨발길이 조성되어 교육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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