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은사님이 나를 부르네'...계약 기간 1년 남은 아르헨 MF 노리는 아스톤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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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백업 역할을 맡았던 지오바니 로 셀소가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로 셀소는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며 빌라와 여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 셀소가 2019/20시즌 37경기 2골 3도움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자 토트넘은 2020년 여름 3,200만 유로(한화 약 475억 원)를 들여 그를 완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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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백업 역할을 맡았던 지오바니 로 셀소가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1일(한국시간) “로 셀소는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며 빌라와 여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부진했던 로 셀소는 2018년 여름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한 후 반등했다. 그는 2018/19시즌 베티에서 공식전 45경기 16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로 셀소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2019년 여름 임대료 1,600만 유로(한화 약 237억 원)를 지불하고 로 셀소를 임대 영입했다.
로 셀소가 2019/20시즌 37경기 2골 3도움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자 토트넘은 2020년 여름 3,200만 유로(한화 약 475억 원)를 들여 그를 완전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로 셀소는 완전 이적 후 실망스러웠다. 그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자주 나오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벤치로 밀려난 그는 비야레알에서 두 시즌 동안 임대 생활을 했다.
로 셀소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 남았다. 그는 부상과 매디슨의 등장으로 벤치에 머물렀지만 매디슨이 부상을 당한 후 주전으로 올라섰다. 로 셀소는 빌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득점하는 등 괜찮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매디슨이 돌아오자 다시 후보로 전락했다. 2023/24시즌 로 셀소는 24경기 2골 2도움에 그쳤다. 출전 시간은 595분에 불과했다.
로 셀소는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을 떠날 확률이 높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로 셀소와 토트넘은 계약이 1년 남은 가운데 여름에 결별하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친정팀 베티스가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소속 리알 토마스 기자에 의하면 베티스는 로 셀소에게 가장 구체적인 관심을 보인 구단이다.
이런 상황에서 빌라도 로 셀소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빌라의 수장은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비야레알 시절 로 셀소를 지도했던 인물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빌라는 로 셀소를 통해 전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로 셀소의 미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avfc hub/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 로 셀소는 빌라와 여러 라리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
- 로 셀소는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큼
- 로 셀소와 연결되는 빌라의 사령탑은 비야레알 시절 그의 스승인 우나이 에메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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