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중앙아시아 두번째 순방국 카자흐스탄 도착

박태진 2024. 6. 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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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방문 첫날인 11일 고려인 동포와 재외국민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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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국빈 방문…첫날 동포간담회·국빈 만찬
정상회담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논의될 듯

[아스타나=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방문 첫날인 11일 고려인 동포와 재외국민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다음 날인 12일에는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공동 언론 발표도 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이자 우라늄, 크롬과 같은 핵심 광물이 풍부한 자원 부국인 만큼, 이번 정상회담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최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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