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장관 "북한·중국과 핵동맹 아냐‥서방이 핵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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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11일 러시아는 중국, 북한과 핵 동맹으로 묶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신흥 경제 5개국 브릭스(BRICS) 외무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중국·북한의 핵무기 비축량을 합산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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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11일 러시아는 중국, 북한과 핵 동맹으로 묶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신흥 경제 5개국 브릭스(BRICS) 외무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중국·북한의 핵무기 비축량을 합산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중국과 북한의 무기들과 러시아의 전략 무기들과 관련해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동맹의 일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과 그 동맹들이 우리를 공격적 정책의 표적으로 선언했다는 사실에 의해서만 단결돼 있다"며 핵 도발은 서방이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689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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