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넘보는 AI와의 공존 길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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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는 제3회 사람과디지털포럼이 1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사람 넘보는 인공지능(AI), 인간 가치도 담아낼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열린다.
최예진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상식과 가치를 지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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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개최…AI 석학 한자리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는 제3회 사람과디지털포럼이 12일 오전 8시30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사람 넘보는 인공지능(AI), 인간 가치도 담아낼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열린다.
최예진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상식과 가치를 지닌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빌 게이츠가 “최예진보다 인공지능을 더 잘 설명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극찬할 만큼 최 교수는 이 시대 최고 인공지능 석학 중 한명이다. 최 교수는 강연 뒤 한국의 인공지능 생태계에 대해 하정우 네이버 퓨처에이아이 센터장과 대담한다.
두번째로 세계 최고 과학소설 작가로 꼽히는 테드 창이 ‘인공지능, 인공물, 예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을 위해 방한한 테드 창은 이어 김범준 성균관대 교수와 대담을 나눈다. 세번째 강연은 현재 유엔(UN)의 인공지능 자문기구 위원인 아베바 비르하네 아일랜드 트리니티칼리지 교수가 맡는다. 그는 ‘빅테크 주도 에이아이 개발은 어떻게 편견과 불평등을 재생산하나’를 주제로 강연한 뒤 천현득 서울대 교수와 대담할 예정이다. 비르하네와 테드 창, 최예진 교수 등 3인은 지난해 미 시사주간 ‘타임’이 선정한 ‘인공지능 100대 인물’에 선정된 바 있다.
네번째 연사는 ‘클루지’, ‘2029 기계가 멈추는 날’의 저자이자 세계적 인지과학자인 게리 마커스 뉴욕대 교수로, ‘더 강한 인공지능 넘어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을 위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강연자 4명은 전치형 카이스트 교수 주재로 원탁 토론을 펼친다. 뒤이어 인간 친화적 기술을 대상으로 한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24 시상식이 진행된다.
류이근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선임기자 ryuyige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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