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前 사단장 탄원서에 포7대대장 반발

이지은 2024. 6. 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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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부하들을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자 포7 대대장 측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포7 대대장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은 채상병 순직사건의 제 3자가 아닌 주요 핵심 피의자라며 법적 책임을 먼저 받으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군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상관의 명령과 지시에 따라 작전을 수행한 부하들이 선처받기 희망한다며 경북경찰청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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