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前 사단장 탄원서에 포7대대장 반발
이지은 2024. 6. 11. 22:01
[KBS 대구]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부하들을 선처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하자 포7 대대장 측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포7 대대장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은 채상병 순직사건의 제 3자가 아닌 주요 핵심 피의자라며 법적 책임을 먼저 받으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군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상관의 명령과 지시에 따라 작전을 수행한 부하들이 선처받기 희망한다며 경북경찰청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한군 지난 9일 군사분계선 침범…군 경고 사격 후 퇴각
- ‘김정은 발자국’ 지우고 북중 정상회담 사진 내리고…북-중 ‘이상 기류’
- “단속해야” vs “표현의 자유”…대북전단 살포 놓고 ‘설왕설래’
- 이틀째 폭염 특보 “덥다 더워”…경주 36도까지 올라
- 전 연인 직장에서 또…반복되는 ‘교제 폭력’ 대책없나?
- 수상한 ‘노란 소포’ 다시 출현…수취인 불안
- “경찰 단속에 안 걸린다”…‘말소 번호판’ 달아 차 판매한 외국인 구속
- 인종차별 축구팬에 징역 선고 철퇴…축구 관전 문화 일대 전환점
-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각목으로”…‘서울시립아동보호소’ 진상규명 언제?
- “마약쇼핑 막는다”…펜타닐 처방 전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