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온열질환자 발생률, 전국 가장 높아

강탁균 2024. 6. 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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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지난해 제주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자가 14.5명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 36.8%로 가장 높았고 논밭이 20.7%로 뒤를 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농어업인 종사자가 25%로 가장 피해가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32개 119구급대에 폭염장비를 비치하고 이달 13일부터 여름철 온열질환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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