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이강인→손흥민→이강인' 완벽 선제골 폭발! 한국, 중국에 1-0 승...김도훈호 유종의 미

오종헌 기자 2024. 6. 11.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도훈호가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5승 1무, 조 1위로 2차 예선을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없이 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상암)]


김도훈호가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에서 중국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한국은 조별리그 5승 1무, 조 1위로 2차 예선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희찬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2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황인범, 정우영이 중원을 구축했고 4백은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박승욱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이에 맞선 중국은 4-3-1-2 포메이션이었다. 압두웨이리, 페이 난두오가 투톱으로 나섰고 쉬 하오양이 뒤에 배치됐다. 양 저샹, 왕 상위안, 셰 원넝이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류 양, 주 천제, 장 광타이, 지앙 셩롱이 구성했다. 골문은 다레이가 지켰다.


[전반전] 답답한 흐름...한국, 0-0으로 전반 종료


사진=게티이미지

한국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20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안쪽으로 접고 들어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한국의 일방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직접 골문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살짝 빗나갔다. 또한 29분, 아크 정면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낮은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중국이 땅을 쳤다. 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쉬 하오양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또한 전반 43분, 혼전 상황 속에서 흘러나온 공을 류 양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막판까지 몰아친 한국이다. 전반 추가시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이 박스 바깥 지역의 정우영에게 패스했고 중거리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높게 떴다. 그렇게 전반은 0-0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이강인 결승골'...한국, 중국에 1-0 승


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 포문 역시 한국이 열었다. 후반 4분, 박스 바깥 지역에서 황희찬이 돌려놓은 원터치 패스를 황인범이 받았고 왼발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위로 떴다.


중국의 '비매너성' 플레이가 나왔다. 후반 10분, 쉬 하오양이 권경원을 의도적으로 가격하며 경고를 받았다.


한국이 답답한 흐름을 깨기 위해 먼저 교체를 꺼냈다. 후반 15분, 박승욱과 이재성이 빠지고 황재원, 주민규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교체 투입된 주민규는 최전방으로 이동했고 황희찬이 이재성의 역할을 맡았다.


교체 투입과 동시에 한국이 앞서나갔다. 후반 16분, 중원 지역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이 좌측면의 손흥민에게 크게 벌렸고 컷백까지 이어졌다. 이를 골문으로 쇄도하던 이강인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중국도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4분, 페르난지뉴, 셰 원이 나오고 우 레이와 장 유닝이 투입됐다.


한국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29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화려한 발재간으로 상대 수비를 제쳐냈고 컷백까지 이어졌으나 수비 맞고 골라인을 벗어났다. 또한 후반 31분, 황희찬의 돌파 이후 흘러나온 공을 주민규가 터닝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양 팀 모두 교체를 꺼냈다. 후반 33분, 한국은 이강인을 빼고 홍현석을 투입했고 중국은 쉬 하오양, 암두와이리를 빼고 팡 하오, 리 레를 넣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없이 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