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4전 전승’ 김경문 감독, 마침내 통산 900승…한화, 두산 6-1 완파 [SS잠실in]

김동영 2024. 6.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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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두산을 잡았다.

한화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6-1로 승리했다.

2016년 10월5일 800승을 달성한 후 2806일 만에 900승에 도달했다.

두산은 '5월 MVP' 곽빈이 5.1이닝 6실점으로 흔들린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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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이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전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 기자] 한화가 두산을 잡았다. 김경문 감독 통산 900승 달성이다.

한화는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6-1로 승리했다. 김 감독 부임 후 원정 4전 전승이다.

김 감독은 통산 900승 고지를 밟았다. 역대 6호다. 896승 상태에서 지난 2일 한화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주 3승을 올려 899승이 됐다.

이날 900번째 승리를 품었다. 2016년 10월5일 800승을 달성한 후 2806일 만에 900승에 도달했다. 역대 3호 1000승에 도전한다.

바리아가 6이닝 1실점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일궜다. 타선은 3회 1점, 4회 2점, 6회 3점을 내며 사령탑에 승리를 안겼다.

두산은 ‘5월 MVP’ 곽빈이 5.1이닝 6실점으로 흔들린 점이 아쉽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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