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타워 화재 당시 배연설비 뒤늦게 작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제(9) 발생한 드림타워 화재와 관련해 초기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연기 배연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 당시 자동으로 작동해야 할 배연 설비는 화재 신고로부터 5분이 지난 뒤, 직원에 의해 수동으로 가동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일 있었던 소방시설 점검 과정에서 관련 설비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지 않아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도 현장 확인에 앞서 배연 작업을 진행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제(9) 발생한 드림타워 화재와 관련해 초기 대응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연기 배연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화재 당시 자동으로 작동해야 할 배연 설비는 화재 신고로부터 5분이 지난 뒤, 직원에 의해 수동으로 가동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일 있었던 소방시설 점검 과정에서 관련 설비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지 않아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연기가 배출되지 않으면서 직원 등 10여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소방당국도 현장 확인에 앞서 배연 작업을 진행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getstarted@hanmail.net)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망망대해 배 고장" 조류 타고 45시간 만에 입항.. SOS에도 해경 뒷짐?
- 무단 침입 중국인들...잡고 보니 불법체류자
- "점심 먹고 양치질 안 한다".. 실천율 봤더니 제주 '만년 꼴찌'
- [모르면손해] 10만원 저축하면 40만원 얹어준다.. 청년 재형저축 추가 모집
- 페트병 수거하던 50대 마트 직원, 회수기에 손 끼어 중상
- 갈수록 더워지는 봄.. 최근 4년 평균기온 1~4위 차지
- 대리운전으로 한라산 도로 넘던 쏘나타.. '홀라당' 불에 타
- 고양이에 물리고 유리창 '쾅'.. 멸종위기 흑비둘기의 수난
- ‘엔저’, ‘패키지’로 골퍼들 너도나도 일본행?.. “이러니, 누가 제주를 찾아”
- [모르면손해] 카페, 음식점 사장님들 ‘1% 저리 최대 7000만원’ 대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