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 강사 4명 피습' 흉기난동 용의자 체포…55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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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지린성의 한 공원에서 발생한 흉기 습격 사건의 용의자가 중국 공안 경찰에 붙잡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 경찰은 이날 흉기 습격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이날 공원에서 강사 1명과 부딪힌 후 다른 3명의 강사까지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브너 의원은 "그를 비롯한 일행은 베이산 공원의 한 사찰을 방문하던 도중 괴한에게 흉기로 공격당했다"며 "데이비드는 팔을 다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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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사건 인지·모니터링 중"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최근 중국 지린성의 한 공원에서 발생한 흉기 습격 사건의 용의자가 중국 공안 경찰에 붙잡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 경찰은 이날 흉기 습격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쿠이'라는 이름의 55세의 남성이다. 용의자는 이날 공원에서 강사 1명과 부딪힌 후 다른 3명의 강사까지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를 저지하려던 중국인 관광객 1명도 상처를 입었다.
부상자들은 모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다.
피해자들은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 칼리지의 대학 강사들로 알려졌다. 학술 교류를 위해 지린성에 머물던 중 변을 당했다.
애덤 재브너 아이오와주 하원의원은 피해자 중 1명이 자신의 형제인 데이비드 재브너라고 밝혔다. 재브너 의원은 "그를 비롯한 일행은 베이산 공원의 한 사찰을 방문하던 도중 괴한에게 흉기로 공격당했다"며 "데이비드는 팔을 다쳤다"고 주장했다.
미국 국무부는 "흉기 난동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한 상태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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