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종결' 김히어라, 첫 SNS 게시물 보니…"용기가 생기는"
이예주 기자 2024. 6. 11. 21:11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학폭 논란 종결 후 첫 근황을 전했다.
11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은 누군가에게 받은 도시락을 찍은 것으로, 메모지에 '용기가 생기는 도시락'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이번 게시물이 학폭 논란을 종결한 후 처음으로 올린 그의 근황이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김히어라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차기작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했으며, 작품이 종영한 뒤 그가 중학교 재학 당시 '빅상지'라고 불리는 일진 무리의 일원이었다는 폭로가 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논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지난 4월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논란을 종결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달 30일 미국 매니지먼트와 손을 잡고 해외 진출을 준비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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