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열질환자 벌써 81명‥내일도 무더위
[뉴스데스크]
뜨거운 열기에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벌써 한여름입니다.
폭염특보 지역인 경주가 오늘 사람 체온에 육박하는 36도까지 치솟았고, 서울도 31.6도로 또 다시 올 들어 최고 기온이었습니다.
더위 때문에 쓰러지는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사람이 벌써 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보다 20% 이상이 증가한 건데요.
이것은 오늘 119구급대가 폭염 피해 대비해서 얼음 조끼 등의 물품 점검에 나선 모습입니다.
내일 폭염 영향 예보를 보시면, 파란색이 관심, 노란색이 주의 단계인데 특히 노란색이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무더위에 장시간 활동은 삼가시고요.
수분 섭취를 틈틈이 하시는 등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밤사이 강릉의 최저 기온은 25도로 강원 동해안에서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0도 강릉과 대구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이번 주 내내 32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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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6885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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