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중국의 도발? 야유? '응~저번에 3-0 승리~' 손흥민 여유롭게 웃으며 응수

오종헌 기자 2024. 6. 11.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은 중국 팬들의 도발에 지난 맞대결 결과는 '3-0 승리'를 손으로 표시했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좌측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막판 손흥민이 중국 팬들의 도발에 여유 있게 응수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중국 팬들이 손흥민에게 야유를 보내며 도발하자, 손흥민은 손으로 3과 0을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쿠팡플레이 중계 화면 캡처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오종헌(상암)]


손흥민은 중국 팬들의 도발에 지난 맞대결 결과는 '3-0 승리'를 손으로 표시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황희찬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2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황인범, 정우영이 중원을 구축했고 4백은 김진수, 권경원, 조유민, 박승욱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이에 맞선 중국은 4-3-1-2 포메이션이었다. 압두웨이리, 페이 난두오가 투톱으로 나섰고 쉬 하오양이 뒤에 배치됐다. 양 저샹, 왕 상위안, 셰 원넝이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류 양, 주 천제, 장 광타이, 지앙 셩롱이 구성했다. 골문은 다레이가 지켰다.


사진=KFA

한국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좌측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상대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다시 한번 손흥민이었다. 전반 22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예리한 슈팅을 날렸다. 수비벽 맞고 굴절된 공은 크로스바를 스쳤다.


다시 한국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9분 이강인이 손흥민을 향해 스루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를 잡은 손흥민이 이재성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재차 컷백을 내줬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강인이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중국이 처음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뤼 양이 올린 크로스가 골대를 살짝 스쳤다. 결국 양 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전반 막판 손흥민이 중국 팬들의 도발에 여유 있게 응수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전반 44분경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으로 향하는 이강인의 패스를 받지 못했다. 그 위치는 중국 원정 응원석과 가까운 곳이었다. 중국 팬들이 손흥민에게 야유를 보내며 도발하자, 손흥민은 손으로 3과 0을 만들었다. 지난 맞대결 3-0 결과를 의미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