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손흥민 쾌속 돌파에도 중국과 전반 0-0(진행중)

김재민 2024. 6. 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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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손흥민의 매서운 드리블을 앞세우고도 전반전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 이강인이 과감한 드리블로 중국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 4명을 따돌리며 중거리 슈팅을 쐈지만 골문 구석으로 향한 슈팅을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측면에서 원투패스를 주고 받고 내준 패스를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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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상암(서울)=사진 표명중 기자]

한국이 손흥민의 매서운 드리블을 앞세우고도 전반전 득점에 실패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1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한국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쥐고 중국의 뒷공간을 노렸다. 중국은 두 줄 수비를 세우고 수비 태세로 맞섰다. 손흥민, 이강인이 과감한 드리블로 중국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20분 손흥민이 현란한 드리블로 수비수 4명을 따돌리며 중거리 슈팅을 쐈지만 골문 구석으로 향한 슈팅을 골키퍼가 선방했다. 몇차례 직접 프리킥 슈팅도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측면에서 원투패스를 주고 받고 내준 패스를 이강인이 중거리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중국이 시도한 몇차례 역습은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정우영, 조유민이 경고를 받기도 했다. 전반 43분 쉬 하오양의 슈팅이 연속 굴절되면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전은 한국이 압도했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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