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진영·윤현민과 한솥밥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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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매니지먼트 런과 손잡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다.
매니지먼트 런은 이승연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90년대 청춘 아이콘이자 연기뿐 아니라 토크쇼 진행 등 다방면에서 수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이승연과 함께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매력과 능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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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런은 이승연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90년대 청춘 아이콘이자 연기뿐 아니라 토크쇼 진행 등 다방면에서 수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이승연과 함께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매력과 능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이승연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방영돼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65.8%)을 보유한 KBS 2TV ‘첫사랑’에서 주인공 역을 맡으며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국내 방송 최초로 여자 연예인 중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 SBS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를 1998년 선보여 인기를 모으면서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달 6일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정계 명문가의 딸로 태어나 경영 수업을 받은 욕망 넘치는 재벌가 며느리 민경화 역을 맡은 이승연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과 애틋한 가족애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대의 아이콘이자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승연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은 중화권과 일본 등 국내 톱스타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온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前 런 엔터테인먼트)을 다시 본격화하고자 각각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대형기획사 출신 5인의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현재 배우 진영, 윤현민, 차지혁, 김우혁, 박준목, 최유솔, 최재선, 이 석, 조유진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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