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연기 슬럼프 왔나··"뭘 찍어야 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 ('인영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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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영인영' 배우 유인영이 취중진담을 펼쳤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는 '한 잔 하고 털어놓은 나의 지난 시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그러자 유인영은 "그 말, 로맨틱한 말이다. 그런데 솔직히 얘기하면 즐겁지 않았던 영상을 뽑는 게 더 빠를 것 같다. 대체적으로 재밌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위주로 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유인영은 지난 2021년부터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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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인영인영' 배우 유인영이 취중진담을 펼쳤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는 '한 잔 하고 털어놓은 나의 지난 시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유인영은 제작진과 함께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보였다.
제작진은 "촬영하면서 제일 재밌었던 게 있었나? 이 사람을 웃으면서 촬영하게 하고 싶은 욕구기 았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인영은 "그 말, 로맨틱한 말이다. 그런데 솔직히 얘기하면 즐겁지 않았던 영상을 뽑는 게 더 빠를 것 같다. 대체적으로 재밌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위주로 했으니까"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이어 "계획적인 성격이다 보니 '남들 다 하니까 유튜브 해야지' 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계기가 있었나?"라 물었다.
"연기랑 실제 내 모습이랑 괴리감이 너무 크니까 조금이라도 원래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유인영은 지난 2021년부터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얼 찍어야할지 모르겠어서 망설였다고. 그는 "하겠다고 마음 먹고서도 못 찍었다. 무턱대고 일상을 보여주는 것도 어색하고, 무얼 찍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 통영에 영화 촬영 가는 걸 명분 삼아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그는 "제 주변에서도 '너는 정말 유튜브 잘한 것 같다'고 얘기해준다. '유튜브 안 했으면 일 안하고 있을 때 참 무료하고 재미 없었겠다'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고 털어놨다.
[사진] '인영인영' 영상
walktalkuniq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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