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미산초 에코시티 이전 재추진

이지현 2024. 6. 1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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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주 에코시티 학급 과밀과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초등학교 이전이 재추진됩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에코시티 인근 소규모 학교인 미산초를 단순 이전한다는 계획에서, 기존 학교를 분교로 남겨두고 본교를 이전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학부모들과 주민들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만여 가구, 3천 5백여 초등학생이 거주하는 전주 에코시티는 현재 두 개 학교가 86개 학급으로 과밀 운영되고, 2백30여 명의 학생이 1킬로미터 안팎의 원거리 통학을 하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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